부산 금정구 아파트 24층서 불…에어컨 실외기 과열 추정

오늘 오전 부산 금정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부산 금정구의 한 36층짜리 아파트 24층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오전 10시 46분쯤입니다.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20여분 만에 불을 진화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