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시간 안 된다 했더니 헬기 띄워…장윤정, '억' 소리나는 몸값 화제
입력 2022-06-24 10:37  | 수정 2022-09-22 11:05
지난해 한남동 고급 아파트 '50억 원'에 구매
장윤정 행사비 중형차 한 대값…'걸어 다니는 중소기업'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행사를 하며 겪은 에피소드를 공개하면서 그의 '행사 몸값'도 화제입니다.

어제(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중라이브'에서는 장윤정이 '행사의 달인' 스타 1위에 꼽혔습니다.

이날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 '행사의 달인' 스타 순위가 공개되며 1위인 장윤정의 행사 에피소드가 함께 전해졌습니다. 그는 과거 방송에서 "헬기를 타고 다녔다"라며 "시간이 안 돼서 못 간다고 했더니 헬기를 띄워주시더라"라며 자신이 겪은 일화를 이야기했습니다.

또 그는 "건설회사 준공식 행사였다"며 "무대가 안 보이더라. 지게차에 철판을 싣고 오시더니 그걸 낮춰서 거기에 올라가서 노래하라고 했다"라고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또 애견 페스티벌에서 견주가 아닌 개들 앞에서 노래한 적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가수 진성은 후배 장윤정을 두고 "행사 50%를 싹쓸이했다. 우리는 이삭이나 주워 먹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후배 가수 이찬원은 "트로트계 몸값을 일정 기준 이상으로 올려준 분이 장 회장님이시다. 저는 처음보다 125배 올랐다"며 고마움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장윤정이 구매한 한남동 아파트의 시세에도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지난해 3월 구매한 한남도 고급 아파트를 50억 원에 분양받았고 두 달 만에 시세가 30억 원이 올랐습니다. 장윤정의 행사비는 중형차 한 대값 이상으로 걸어 다니는 중소기업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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