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구성원 모든 역량 글로벌화해야"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신년하례회에서 구성원들의 모든 역량을 글로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국내 경제가 큰 위기는 벗어났지만, 아직도 위험의 확률이 존재하고 있다면서 섬유로 출발해 폴리에스테르 필름, 종합상사에서 에너지 통신사업으로 도약을 거듭하며 성공신화를 만들었던 SK그룹이 이제 미래의 무대인 세계로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최 회장은 또 글로벌 시장에서 가능한 모든 기회를 활용하면서 성장과 도약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글로벌 시장의 자원과 인적자산을 자유롭게 활용함으로써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포착한 기회를 우리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