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종부세' 낸 미성년자 434명
입력 2010-01-04 12:34  | 수정 2010-01-04 12:34
지난해 미성년자 434명이 모두 11억 5천9백만 원에 이르는 종합부동산세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세청이 발간한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6억 원이 넘는 주택을 소유한 미성년자가 78명, 나대지 등 3억 원 이상의 토지를 소유한 미성년자가 346명, 이밖에 40억 원이 넘는 별도 토지를 소유한 미성년자가 2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이 사회생활을 할 나이가 아닌데도 고가의 주택과 토지를 가진 것은 부모로부터 일찍 상속·증여를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