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2차 시국선언' 전교조 위원장 등 기소
입력 2009-12-30 19:55  | 수정 2009-12-30 19:55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2차 시국선언을 주도한 혐의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정진후 위원장 등 38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35명을 약식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정 위원장 등은 지난 7월19일 서울광장에서 전교조 소속 교사 2만 80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민주주의의 위기 시국선언 탄압 규탄'이라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1차 시국선언을 발표한 전교조 간부 90명을 기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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