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염화칼슘 28만 포대 살포…사상 최대
입력 2009-12-28 13:51  | 수정 2009-12-28 13:51
어제(27일) 오후 서울지역에 갑작스레 내린 눈의 결빙을 막기 위해 사용된 염화칼슘 등 제설제의 양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시 제설대책안전본부에 따르면 시는 어제 오후부터 오늘 새벽까지 제설작업에 25kg 들이 기준으로 염화칼슘 22만 6천 포대, 소금 5만 4천 포대 등 총 28만 천 포대를 살포했습니다.
이를 중량으로 환산하면 약 7천 톤으로, 15톤 덤프트럭 470대 분량입니다.
이는 하루 시내 제설제 사용량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이고, 어제 눈 내린 양에 비해 제설제를 6~7배 사용한 셈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