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류 일부 제품 구매제한 설정
"제조업체 생산량 차이 없어"
"제조업체 생산량 차이 없어"
식용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로 구매량이 급증하면서 일부 온라인몰에서 사재기를 막기 위해 선제적인 구매 제한 조치에 나섰습니다.
쿠팡은 로켓배송 이용 시 식용유 구매 한도를 10개로 제한했고 롯데마트몰은 1.7리터 대용량 제품의 하루 구매 한도를 15개로 설정했습니다. 롯데마트몰에서는 일부 식용유 제품이 비축분과 입고분 격차로 한 때 품절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정상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SG닷컴에서는 최근 며칠 간 식용유 판매량이 전주 대비 105% 늘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현상이 물량 부족이 아니라 소비자의 불안 심리로 인한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제조업체의 생산량이 평소와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