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수력원자력, UAE에서 협력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 지원
입력 2022-05-12 17:58  | 수정 2022-05-12 18:12


한국수력원자력이 협력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원자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UAE 현지에서 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 지원에 나섰습니다.

한수원은 현지시간 9일부터 3일간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2022 월드 유틸리티 콩그레스'에 참여한 협력중소기업 10개 회사가 홍보부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부다비 국영 에너지 회사인 TAQA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선 전 세계 약 120개사 10,0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고, 에너지 및 수처리 분야 유틸리티 관련 트렌드 및 기술이 소개됐습니다.



한수원은 또 KOTRA 및 수출전담 법인인 한수원KNP와 함께 UAE 시장개척단을 구성해 13개 협력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활동을 펼치고, 1.2억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협력중소기업들을 위한 해외판로 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과 한수원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배준우 기자 wook21@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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