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에 신종플루 치료제 50만 명분 전달
입력 2009-12-18 10:24  | 수정 2009-12-18 10:24
정부는 오늘(18일) 오전 개성에서 신종플루 치료제 50만 명분을 북한 측에 전달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인도단과 8대의 수송차량이 오전 9시 3분쯤 군사분계선을 통과한 뒤 곧바로 개성 봉동역에 도착해 신종플루 치료제 50만 명분에 대한 인도·인수를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남북한 인도·인수단은 개성 자남산 여관에서 오찬을 함께 하고 인도·인수증을 교환할 예정이며, 우리 인도단은 오후 4시 30분쯤 북측 출입사무소를 출발해 귀환하게 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