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4월 28일 MBN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2-04-28 19:20  | 수정 2022-04-28 19:27
▶ 5월 21일 한미 정상회담…"포괄적 동맹 발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21일 서울에서 첫 한미정상회담을 열고 포괄적 동맹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윤 당선인은 역대 정부 출범 후 가장 빠른 한미정상회담이자 첫 외교행사를 치르게 됐습니다.

▶ '중수청 설치' 빠진 검수완박 '네 탓' 공방
검수완박 법안에 '한국형FBI'인 중대범죄수사청과 관련된 내용이 빠진 것을 놓고 여야는 네 탓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3일 모든 법안 처리를 마무리할 예정인데, 법조계에서는 시민과 변호사들이 검수완박 필리버스터에 동참했습니다.

▶ "551만 소상공인 54조 손실…차등 보상"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551만 소상공인·소기업이 입은 코로나19 피해 규모를 54조 원으로 추산하고 손실 규모에 비례한 피해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손실보상제도의 보정률과 하한액은 높이고, 세금 납부기한 연장 등 세제지원도 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가상화폐 받고 '군기밀 유출' 현역 장교 구속
현역 군 장교가 북한 공작원을 도와 해킹 장비로 군사 기밀을 빼냈다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간첩 행위를 한 대가로 4,800만 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우리은행 직원 600억 횡령…내부 통제 '구멍'
우리은행에서 차장급 직원이 회삿돈 600억 원을 횡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012년부터 6년동안 세 차례에 걸쳐 회삿돈을 빼돌렸는데, 우리은행 측은 뒤늦게 내부 감사를 벌였고, 해당 직원은 어젯밤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 다음 주 실외 마스크 벗는다…내일 발표
다음 주부터 실외 마스크 의무가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내일 이를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데, 인수위가 5월 말 실외 마스크 해제 검토 발언을 내놓고 하루 만에 나온 상황이라 신구권력의 신경전으로도 비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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