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사상구 화학 공장서 큰 불…대응 1단계 발령
입력 2022-04-27 10:27  | 수정 2022-04-27 10:45
불이 난 부산 사상구의 화학 공장에서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 사진 = 부산소방본부 제공


오늘 오전 9시 8분쯤 부산 사상구 모라동에 있는 한 화학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 헬기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불은 이 공장을 넘어 인근의 다른 공장 4곳으로 확대됐습니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 50대 A 씨가 온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또 다른 공장 관계자 50대 B 씨도 팔과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에는 4명의 노동자가 일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 안진우 기자 / 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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