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세훈 "재선 포기하고 싶은 심정"
입력 2009-12-11 15:22  | 수정 2009-12-11 17:50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광화문광장에서의 스노보드 대회 개최에 대한 논란과 관련해 선거를 앞두고 나온 근거 없는 오해라며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오 시장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빅에어는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동계스포츠 대회고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서울에서 열리는 행사인데 시장 재선용으로만 비쳐 섭섭하다는 심정을 나타냈습니다.
또, 모든 비판과 오해가 재선 의지를 밝혔기 때문이라며 지금은 재선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 답답한 심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아이리스 촬영 허가와 스노보드 월드컵 행사 허가는 서울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관광객을 끌어모으기 위한 것임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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