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골프장 로비' 현경병 의원 오늘 소환
입력 2009-12-11 09:47  | 수정 2009-12-11 09:47
골프장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현경병 의원에게 오늘(11일) 검찰에 나오라고 통보했습니다.
같은 당 최고위원인 공성진 의원에겐 다음 주 에 소환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의원 모두 스테이트월셔골프장 대표 공경식 씨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한테서 5만 달러를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명숙 전 총리는 검찰의 소환 요청을 거부했습니다.
한 총리 측은 오늘 오전 10시에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수사의 부당성을 집중 거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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