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신종플루 9명 확진…전통문 곧 발송
입력 2009-12-09 21:00  | 수정 2009-12-09 21:15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일부 지역에서 신종플루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세계적으로 'A형 돌림감기', 신종플루로 인한 인명 피해가 계속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신의주와 평양에서 확진 환자 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기관에서 신형 독감 비루스(바이러스)의 전파를 막기 위한 검역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예방과 치료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리 정부는 금명간 대북 전통문을 통해 신종플루 치료제 공급을 포함한 지원 의사를 공식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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