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CLF 기독교지도자포럼 열려…“죄 사함 통해 한국 교회 달라지길”
입력 2022-04-13 09:56  | 수정 2022-04-13 10:34
박옥수 목사
박옥수 목사, 이스라엘‧아프리카 7개국 정부 초청 방문
10일부터 23일까지 미국과 멕시코 전도여행

범세계적 목회자 단체 기독교지도자연합(CLF, Christian Leaders Fellowship)은 7일(목) 오후 2시 서울시 서초구 더 케이 호텔(The K-Hotel) 그랜드볼룸에서 한국 교회 목회자, 장로 등 기독교 지도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CLF 기독교지도자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축하공연, 활동보고, 사례발표, 특별강연,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새 언약의 이스라엘, 복음으로 거듭나는 아프리카를 주제로 발표와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포럼에 참가한 윌버 시무사 주한 잠비아 대사는 잠비아에 해주시는 모든 일들에 감사드린다. IYF의 많은 행사에 참여해왔고, 하시는 일들 특히 마인드교육과 기술교육을 봐왔다”며 대통령 면담, 청소년 센터 준공식, 국립대 강연, 국영방송 인터뷰 등 잠비아 방문 일정과 성과를 요약해서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박옥수 목사님께서 잠비아를 위해 좋은 일을 해주셨다. 한국을 발전시킨 마인드교육이 잠비아를 변화시킬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특별 강연 세션에서는 CL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연사로 나섰습니다. 박 목사는 앞서 3월 14일부터 31일까지 이스라엘 및 남부 아프리카 7개국(말라위, 잠비아, 짐바브웨, 에스와티니, 레소토, 보츠와나, 모잠비크) 정부로부터 초청받아 순방했습니다. 박 목사는 총 5개국 정상(말라위‧잠비아‧보츠와나-대통령, 에스와티니‧레소토-국왕)을 비롯해 각국 총리, 부통령, 대통령 영부인, 장관, 국회의원, 대사, 시장, 기독교지도자, 교육 관계자, 언론인 등을 면담하고, 강연과 기자회견 및 인터뷰를 통해 복음을 전했습니다.


강연 말미에, 고린도전서 6장 10절, 11절을 인용해 이 말씀을 증거하면 우리나라 기독교가 새로워질 줄 확실히 믿는다”며 강연을 마무리했습니다.

해외에서 일어난 복음의 역사가 한국에서도 이어지길 바라며 열린 이날 포럼은 참석자들의 공감과 큰 호응을 얻으며 한국 기독교계의 변화를 기대케 했습니다.

CLF는 이번 순방 성과로 율법에 매여있는 유대인, 새로운 비전이 필요한 남부 아프리카 각국에 놀라운 복음의 역사가 일어났다”고 평가하며, 한국 기독교가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복음의 역사 속에 새롭게 변화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2017년 설립된 CLF는 ‘성경으로 돌아가자라는 모토로 세계 기독교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100여 개국에서 기독교 교단과 교류하고 있습니다.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자라며 뜻을 같이한 82만여 명의 목회자들이 CLF와 함께 전 세계 복음 전파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10일부터 23일까지 미국과 멕시코 전도여행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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