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러시아 나이트클럽 폭발 사망자 111명으로 늘어
입력 2009-12-06 17:26  | 수정 2009-12-07 00:20
어제(5일) 러시아 우랄지역 페름시에서 발생한 나이트클럽 폭발사고 희생자가 111명으로 늘었다고 러시아 언론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사망자는 부상자 중 일부가 추가로 숨지면서 전날 102명에서 111명으로 늘었고 부상자 수도 120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검찰은 이번 참사가 불꽃놀이 중 안전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짓고, 나이트클럽 사장 등 5명을 소방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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