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종플루 사망, 폐질환자 가장 위험
입력 2009-12-06 08:19  | 수정 2009-12-06 13:46
신종플루 감염자 가운데 폐 질환자들이 타미플루를 제때 처방받지 못하는 등 가장 위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가 신종플루 사망자 117명을 분석한 결과 폐질환이 있는 사망자는 타미플루 처방이 잘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폐질환자는 증상 시작 시기를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폐렴의 유무를 파악하기도 어려워 확진 전 항바이러스제 투약이 잘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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