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신림동 화재…전기 공급 중단
입력 2009-12-04 06:37  | 수정 2009-12-04 08:02
어제(3일) 밤 10시 반쯤 서울 신림동에 있는 주공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찰은 이 불로 주차돼 있던 승용차와 오토바이 등 차량 20여 대가 불에 타 2천만 원 정도의 재산피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하 주차장에 있던 전기 설비에도 불이 옮겨 붙으면서 아파트 두 개 동, 280세대의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경찰은 방화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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