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용산역세권-서부 이촌동 통합 개발
입력 2009-12-03 09:50  | 수정 2009-12-03 09:50
용산역세권과 서부 이촌동이 함께 용산국제업무지구로 개발됩니다.
서울시는 제2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산철도정비창 부지와 한강철교에서 원효대교 사이 서부 이촌동 일원을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 구역으로 지정하고 개발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사업자인 용산역세권개발은 내년 상반기 사업인정 고시를 거쳐 보상계획과 이주 대책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인 토지보상 작업과 인허가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하지만, 서부 이촌동 일부 아파트 주민들이 통합 개발을 반대하고 있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난항도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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