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 일본서 승용차 판매 포기
입력 2009-11-27 22:19  | 수정 2009-11-27 22:19
현대자동차가 일본에서 승용차 판매 사업을 포기했습니다.
현대자동차 일본 판매 법인인 현대모터 재팬은 지난 2000년 일본 현지 판매법인 설립 이후 매출 부진이 계속되고 있어 승용차 판매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자사 승용차를 취급하는 판매점과 협의를 거쳐 철수 시기를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는 2001년부터 일본에서 승용차 판매를 시작했지만, 현재까지 누적 판매대수는 1만 5천 대에 머물고 있고, 올해 판매대수는 760여 대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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