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경복궁 광화문, 144년 만의 상량식
입력 2009-11-27 19:10  | 수정 2009-11-27 19:10
경복궁의 정문이자 남쪽 대문인 광화문이 고종 때 경복궁을 중건할 당시 모습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144년 만에 상량식을 가졌습니다.
상량식은 목조 건축에서 기둥을 세우고 보를 얹은 다음 마룻대를 올리는 가장 중요한 의식입니다.
지난 2006년 12월에 시작된 광화문 복원 작업은 상량식 이후에 추녀와 서까래 설치, 지붕기와 잇기, 단청 등을 거쳐 내년 10월쯤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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