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복지부, 노숙인 신종플루 등 무료 검진
입력 2009-11-27 16:16  | 수정 2009-11-27 16:16
보건복지가족부는 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와 함께 모레(29일) 서울역과 영등포역을 시작으로 인천과 부산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노숙인이 무료로 진료받을 수 있도록 봉사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노숙인들은 신종플루 뿐만 아니라 다른 병에 대해서도 무료로 검진과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복지부는 1천3백 명 정도로 추산되는 노숙인들이 대부분 건강 상태가 좋지 못해 신종 플루 등 계절성 질환에 걸릴 경우 생명이 위험할 수 있고, 타인에게 전파할 우려도 있어 무료 검진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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