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근혜 비방글 동생 남편이 작성"
입력 2009-11-27 11:13  | 수정 2009-11-27 12:54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에 대한 인터넷 비방글은 박 전 대표의 동생 남편이 작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박 전 대표가 근령 씨의 육영재단 이사장 해임 배후 역할을 했다'는 내용의 비방글 사건을 경찰에 내려 보내 수사한 결과, 근령 씨의 남편 신 모 씨 등이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신 씨와 신 씨에게 명의를 빌려준 3명을 조만간 소환 조사한 뒤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앞서 박 전 대표 측은 지난 5월 비방글을 올린 네티즌 10명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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