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방송평가에 HD콘텐츠 비율 반영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26일)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평가에 HD콘텐츠 편성비율과 공익프로그램 방영 여부를 반영하는 '방송평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송평가는 3년마다 이뤄지는 방송국 재허가 심사 시 반영되는 점수이며 개정안은 2011년 실시되는 2010년도 방송평가부터 적용됩니다.
아울러 방통위는 KBS, 부산MBC 등 7개 지역 지상파DMB 사업자의 재허가 신청을 방송보조국을 신설하는 것을 조건으로 승인했습니다.
한편, 방통위는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 CMB의 지주회사인 CMB홀딩스의 CMB대전방송 주식취득도인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