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피습' 송영길 "견딜 수 있다…각자 최선 다해달라"
입력 2022-03-07 17:17  | 수정 2022-06-05 18:05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신촌에서 선거운동을 하다가 피습 당하는 모습 / 사진 = 연합뉴스. 유튜버 동작사람 박찬호 제공.
피습 4시간여 만에 입장 밝혀

선거운동을 하다 흉기에 피습당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저는 견딜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7일 오후 4시 54분 송 대표는 자신의 SNS에 "함께있던 청년들이 다치지 않아 다행"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십시오"라고 덧붙였습니다. 피습 사건이 알려진 지 약 4시간여 만입니다.

앞서 송 대표는 서울 신촌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도중 한 유튜버로부터 흉기로 머리를 가격당했습니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여야 대선후보들은 일제히 이 같은 폭력사태는 있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신동규 기자 easternk@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