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해주 선관위 상임위원 사의 [김주하 AI 뉴스]
입력 2022-01-21 17:03  | 수정 2022-01-21 18:47
김주하 AI 뉴스입니다.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오는 24일 상임위원 3년 임기가 만료되는 조 위원은 비상임 선관위원으로 3년 더 일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조 위원은 그러나 선거관리위원회가 짊어져야 할 편향성 시비와 이로 인한 후배들의 아픔과 호소를 외면할 수 없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습니다.

조 위원은 지난 대선 때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일한 경력 때문에 중립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2차례 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했지만 모두 반려된 바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조 위원의 사의 표명에 대해 "만시지탄"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사의 표명을 즉각 받아들여 사표를 수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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