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선 백운산 105m 높이 투명다리 건설
입력 2009-11-11 11:41  | 수정 2009-11-11 11:41
높이 105m의 절벽 아래로 동강이 흐르는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백운산 등산로에 투명한 유리로 만든 다리가 놓입니다.
강원도 정선군에 따르면 신동읍 덕천리 제장마을에서 연포마을로 이어지는 4.7㎞ 가운데 동강의 사행천이 발아래 펼쳐지는 백운산 구간 1.7㎞를 생태 탐방로로 건설하고 있습니다.
정선군은 이 생태 탐방로 가운데 계곡 13m를 투명유리 다리로 연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다리에는 지면을 연결하는 양쪽 목재 부분을 제외한 구간에 길이 10m, 폭 1.8m, 두께 3㎝의 강판 유리가 사용됩니다.
투명유리 다리 아래는 동강이 굽이쳐 흐르며 수면에서 다리까지의 높이는 105m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