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수능시험…67만여 명 응시
입력 2009-11-11 11:35  | 수정 2009-11-11 13:16
【 앵커멘트 】
내일(12일)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1천 1백여 개 고사장에서 치러집니다.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마쳐야 합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국 1천 1백여 개 고사장에서 수험생 67만 7천여 명이 내일(12일) 일제히 수능시험을 치릅니다.

수험생들은 아침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합니다.

시험장 앞으로는 차량이 들어갈 수 없어 수험생들은 시험장 정문 200m 앞에서 내려 교실까지 걸어가야 합니다.

시험은 1교시 언어영역과 2교시 수리영역 그리고 3교시 외국어 영역 등의 순서로 치러집니다.


수능시험이 끝나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6일까지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고 오는 25일 정답을 발표합니다.

수험생들은 다음 달 9일 자신의 성적표를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제주도를 제외하고 시험장이 있는 시군 관공서와 기업체 출근시간이 오전 10시로 1시간 늦춰집니다.

수도권 전철과 지하철 운행 횟수도 평소보다 35회 늘어나고 시내버스 역시 등교시간대에 집중 배차됩니다.

언어 듣기평가가 치러지는 오전 8시40분부터 13분 동안, 그리고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10분부터 20분 동안은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됩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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