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한 달 새 '버블세븐' 아파트 시가총액 1조 증발
입력 2009-11-11 08:37  | 수정 2009-11-11 09:57
총부채상환비율, DTI 규제가 제2금융권으로 확대된 지 한 달 만에 서울 강남구를 비롯한 '버블세븐' 지역의 아파트 시가총액이 1조 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강남, 송파, 서초 등 버블세븐 지역 아파트의 시가총액을 조사한 결과 10일 현재 446조 9천329억 원으로, 제2금융권으로 DTI 규제가 확대되기 직전인 한 달 전과 비교해 1조 172억 원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송파구가 한 달 만에 4천513억 원 감소한 86조 965억 원 을 기록해 버블세븐 가운데 시가총액 감소폭이 가장 컸고, 이어 강남구와 용인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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