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남동부 폭우 '비상사태'
입력 2009-11-11 04:53  | 수정 2009-11-11 05:32
허리케인 아이다가 앨라배마와 플로리다, 조지아 등 미국 남동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국립허리케인센터는 허리케인 아이다가 멕시코만을 통과하면서 위력이 약해졌지만, 미 남동부 지역에 폭우가 이어지면서 일부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이다는 현재 최고 시속 35마일로 앨라배마주 모빌과 플로리다주 펜사콜라 지역을 통과한 뒤 방향을 바꿔 동진하고 있으며, 저녁에 플로리다주 북부와 조지아 남부지역을 통과해 대서양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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