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2월 17일 MBN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1-12-17 19:20  | 수정 2021-12-17 19:30
▶ 호남 최대 15cm 폭설…주말 '강력 한파'
충청과 호남 서해안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광주·전남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최대 15cm까지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했고, 주말 내내 강력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 한산한 '불금'…미접종자 예배 30%로 축소
거리두기 강화를 하루 앞둔 금요일 저녁 길거리는 사람들의 발길이 확연히 줄었고 송년 모임과 예약도 줄줄이 취소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종교시설의 예배 모임도 미접종자가 포함될 때는 정원의 30%, 최대 299명으로 제한됩니다.

▶ 320만 소상공인에 100만 원…"신뢰 못 해"
정부가 방역 조치 강화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320만 명에게 올 연말까지 방역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선 "피해 규모가 다른데 지원금은 동일하다"며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공정·상식에 안 맞아" 윤석열, 결국 사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배우자 김건희 씨의 허위 이력 논란과 관련해 "공정과 상식에 맞지 않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배우자 김 씨가 직접 사과한 데 이어 윤 후보도 거듭 몸을 낮췄지만 당 안팎에서 공식 사과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자 사과문 형식의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 이재명 "아들 믿을 수밖에"…야 "수사하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장남의 성매매 의혹 관련 "아들에게 확인해 봤지만 성매매 사실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즉시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치킨에 자동차까지 줄인상…가스·전기료 불안
연말연시를 앞두고 계란.치킨.햄버거 등 식료품과, 자동차 같은 공산품 가격까지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정부의 물가 관리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다음 주 가스와 전기 요금 인상 여부가 결정됩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