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창업박람회 개최…1인 창업 '눈길'
입력 2009-10-30 20:27  | 수정 2009-10-30 20:27
【 앵커멘트 】
최근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창업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음식과 관련된 프랜차이즈 업종부터 1인 창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창업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김명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한글을 붓글씨로 형상화한 서예 작품입니다.


일반 서예 작품과 달리 디자인적 요소가 가미돼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두경 / 서예가
- "제 서예 작품들이고요. 그것을 건물 외벽이나 내부 장식용 장식 타일로 만든 것입니다."

특히, 셔츠 등에도 글씨를 새길 수 있어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좋습니다.

세계지도를 퍼즐로 만든 교육용 게임입니다.

게임을 즐기면서 세계 곳곳의 위치와 그 나라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성훈 / 퍼즐 게임 개발자
- "학생들이 세계 지리를 알고 각 나라의 위치나 기본적인 정보를 알게 돼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외국의 다른 나라들은 어떤 문화를 가졌는지…"

이처럼 한 사람이 가진 기술이나 능력을 사업으로 성공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이 소개됐습니다.

▶ 인터뷰 : 최영호 /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
- "다른 어떤 분야보다 콘텐츠 분야가 실질적으로 1인 창조, 한 사람이 기업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가 쉬워서 이 콘텐츠 분야에는 1인 창조기업이 많이 발생이 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무료 창업교육과 창업자금컨설팅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창업 비중이 가장 높은 음식관련 프랜차이즈사업도 소개돼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정보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명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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