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야, 607조 예산안 오늘 최종담판…'경항모' 복병
입력 2021-12-02 07:00  | 수정 2021-12-02 07:36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을 하루 앞둔 어제(1일) 정부안보다 3조 원 늘어난 607조 원 규모에 잠정 합의했지만, 최종 타결은 불발됐습니다.
여당은 경항모 예산의 대폭 증액을 주장했지만 야당은 국방위에서 삭감됐던 사안이라며 강하게 반대하면서 협상이 다시 교착 상태에 빠진 겁니다.
경항모 예산과 지역화폐 발행 규모 등 쟁점사항을 둘러싼 최종 담판이 끝나는 대로, 여야는 오늘 본회의에서 예산안이 처리될 전망입니다.

[주진희 기자 / jhookiz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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