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김종국 "부모님 유일 재산 안양 재개발 집, 의사인 친형 주기로"
입력 2021-11-30 09:46  | 수정 2022-02-28 10:05
유튜브에 'GYM종국 비긴즈' 영상 게재

가수 김종국(45)이 부모님의 유일한 재산인 안양 재개발 아파트를 공개하며 의사인 친형에게 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는 'GYM종국 비긴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김종국은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예전에 살던 안양 집을 방문했습니다. 김종국은 "이 집이 이제 곧 재개발된다더라. 저희 어머니, 아버지의 유일한 재산"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김종국의 어머니는 "집이 터가 좋아서 너희들이 저기서 잘 자라줬다"고 말했습니다.

김종국은 성형외과 전문의인 친형을 언급하며 "이 집은 형을 주는 거죠?"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김종국의 어머니는 "그러기로 했잖아"라고 답하며 웃었습니다.


이에 김종국이 "저는요?"라고 하자, 어머니는 "너는 지금 우리 사는 비산동 집"이라고 답했습니다. 김종국은 "그건 제가 사드린 집이지 않나. 이게 바로 내 돈 내 산이냐"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동네를 한 바퀴 돈 뒤 김종국은 "조만간 재개발에 들어가서 없어진다고 해서 찾아왔는데 언제 이주냐"고 물었고, 어머니는 "내년 3월"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종국은 최근 로이더(약물로 근육을 만드는 사람) 의혹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김종국의 로이더 의혹을 처음 제기한 사람은 캐나다의 헬스 유튜버인 그렉 듀셋입니다. 김종국은 현재 도핑 테스트를 진행했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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