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법원 경매에 대학 등장…감정가 110억 원
입력 2009-10-23 10:20  | 수정 2009-10-23 11:58
법원 경매 시장에 대학교가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경북 경산시 '아시아대학교'의 부지 12만㎡와 강의실 등 건물 1만 2천577㎡ 등이 지난 21일 대구지법 경매 물건으로 나왔습니다.
총 감정가는 110억 6천400억 원이지만 1회차 경매에서 유찰돼 다음 달 20일 감정가보다 30% 낮은 77억 4천500만 원에 다시 경매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이 대학은 아시아교육재단 소유로 2003년 개교했지만 부실 운영으로 폐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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