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엔 회의에서 북 인권문제 공식 제기
입력 2009-10-23 09:38  | 수정 2009-10-23 13:38
북한의 인권 문제가 유엔 공개 회의석상에서 공식 제기됐습니다.
비팃 문타폰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국제사회의 인권과 사회 분야를 담당하는 유엔 총회 제3위원회에서, 북한 주민은 식량부족과 공개처형, 고문과 광범위한 억압에 처해 있다며, 북한의 인권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박덕훈 차석대사는 회의 발언을 통해, 적대적인 세력이 작성했고, 거짓과 왜곡으로 가득 찬 정치적 음모 문건인 문타폰 보고관의 보고서를 전적으로 거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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