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도 총리 "기후협약 개도국 희생 안 돼"
입력 2009-10-23 01:52  | 수정 2009-10-23 01:52
만모한 싱 인도 총리는 새로운 기후협약 체결을 위해 개발도상국의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싱 총리는 청정기술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회의에 참석해 "개도국은 자국의 발전을 양보할 수도 없고, 양보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온실가스 배출국인 중국과 인도는 앞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양국 실무그룹 구성과 활동을 내용으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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