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홍명보 감독, 유망주 해외 진출 쓴소리
입력 2009-10-22 19:08  | 수정 2009-10-22 20:36
축구 유망주들의 해외 진출과 국내 프로축구의 드래프트 제도에 대해 홍명보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쓴소리를 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일본 J-리그보다는 K-리그에서 많은 걸 배웠으면 좋겠다"며 "K-리그도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K-리그가 시행하고 있는 신인선수 드래프트 제도가 유망주들의 해외 진출을 부채질한다는 데 대한 비판입니다.
홍명보 감독은 데뷔 무대였던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대표팀을 8강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고 최근 2012년 런던올림픽대표팀 사령탑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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