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구리 갈매·남양주 진건 "서울이 코앞"
입력 2009-10-22 17:10  | 수정 2009-10-22 17:16
【 앵커멘트 】
2차 보금자리 지구를 둘러보는 시간, 오늘은 수도권 동북지역인 구리 갈매와 남양주 진건지구를 살펴봅니다.
서울 도심과 가까운데다 교통여건도 좋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이영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경기도 구리 갈매지구입니다.

비닐 하우스로 가득한 이 곳에는 오는 2012년까지 모두 6천 가구의 보금자리주택이 들어서게 됩니다.

「서울 중랑구, 노원구와 인접해 있어 요즘 한창 인기몰이 중인 남양주 별내지구보다 더 서울과 가깝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특히 서울 외곽순환도로와 북부간선도로, 구리-포천 국도 등 각종 도로가 촘촘히 연결돼 있어 이동이 편리합니다.

내년에 경의선 복선전철이 개통되고, 지하철 8호선 별내선이 연장되면 대중 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 인터뷰 : 김규정 / 부동산114 부장
- "서울 도심과의 거리가 강남권 못지않게 가깝고 외곽 순환도로나 경춘선 복선전철 등을 이용해 출퇴근이 용이하기 때문에 강남권 다음으로 저렴하면서도 당첨을 원하는 무주택 가구주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입니다."

「남양주 진건지구는 구리 갈매지구 바로 오른쪽에 위치해 사실상 같은 생활권으로 묶입니다.

북쪽으로 별내 지구, 남쪽으로는 가운, 지금지구와 맞닿아 있어 」개발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1만 1천가구로 2차 보금자리주택 지구 가운데 가장 물량이 많아 당첨 기회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 스탠딩 : 이영규 / 기자
- "다만, 다른 2차 지구에 비해 교통이나 기반 시설이 아직은 부족하다는 평가입니다. 개발 과정에서 보완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MBN 뉴스 이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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