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가을 백화점 세일…부자들 씀씀이 커져
입력 2009-10-22 10:59  | 수정 2009-10-22 23:44
백화점업계의 올가을 세일에서 부자들의 씀씀이가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대백화점이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백화점카드 회원의 구매액을 분석한 결과, 올가을 세일 매출이 15% 증가했는데, 연간 3천500만 원 이상을 쓰는 최상급 회원의 구매 증가율이 40%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화점은 "올해는 지난해 이전 수준으로 경기가 회복되면서 서울 강남권과 우수고객들이 지갑을 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