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봉주, 마지막 레이스…전국체전 1위
입력 2009-10-22 01:06  | 수정 2009-10-22 02:39
'국민 마라토너'가 이봉주가 마라톤 인생의 피날레를 우승으로 장식했습니다.
이봉주는 대전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90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마라톤에서 2시간15분25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1990년 전국체전에서 생애 첫 풀코스에 도전해 2위를 차지하며 마라톤계의 주목을 받았던 이봉주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는 등 한국 마라톤의 상징이었습니다.
특히 이봉주가 2000년 도쿄마라톤에서 세운 2시간7분20초는 아직도 깨어지지 않는 한국 최고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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