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선미 “맨시티 챔피언스리그 우승 보고 싶다”
입력 2021-10-26 10:24  | 수정 2021-10-26 10:30
선미가 잉글랜드프로축구팀 맨시티가 보내온 2020-21 EPL 기념선물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선미 SNS
가수 선미(29)가 응원팀 맨체스터 시티의 유럽축구 챔피언 등극을 희망했다. 맨시티는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후 변함없는 응원에 감사하다”는 편지와 선물을 선미에게 보내 화제가 됐다.
선미는 26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SPOTV 오리지널 및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로 공개되는 ‘우리집 관중석 3번째 에피소드에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선미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잘해서 좋지만, 더 큰 트로피도 원한다”며 맨시티가 ‘빅이어로 불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획득하길 소원했다.
편지에서 맨시티는 조만간 홈구장에 맞이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초청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선미는 챔피언스리그 16강을 현장에서 직접 보는 것보다 결승전 승리를 집에서 시청하는 게 더 낫다”며 응원팀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맨시티는 최근 11년 연속 3위 안에 들면서 5차례 우승을 차지하는 등 2010년대 이후 EPL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 챔피언스리그도 지난 시즌 준우승으로 역대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선미 역시 2018년 발표한 ‘주인공이 미국 빌보드 선정 2010년대 최고의 K-Pop 노래 28위에 오르는 등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 솔로 가수 중 하나로 성장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