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제10회 세계지식포럼] 인터넷 제2의 도약…"접근성 강화"
입력 2009-10-14 19:01  | 수정 2009-10-15 02:32
【 앵커멘트 】
세계 IT 전문가들이 인터넷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트렌드와 기술 혁신에 대해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무엇보다 인터넷이 소비자와 한층 가까워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지식포럼 IT 전문가 세션 내용을 송찬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90년대 인터넷의 등장은 우리에게 새로운 미디어 세계를 꿈꾸게 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성장세가 예전 같지 않은 지금, 새로운 트렌드와 기술 혁신은 무엇일까?

세계적 IT 전문가들은 접근성과 공유를 제시했습니다.

인터넷 이용자들이 다양한 기기로 언제, 어디서든 콘텐츠에 접근 가능할 수 있도록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루즈 / 웨이크업픽쳐스 CEO
- "언제 콘텐츠를 원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원하는지가 중요합니다. 한층 더 필요해진 것은 '언제'입니다."

진정한 유비쿼터스 시대에 이르렀을 때, 인터넷은 한 발 더 도약할 수 있다는 조언입니다.


또, 인터넷 이용자들이 단순한 소비자가 아닌 공급자 역할도 하고, 서로 공유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프라카시 / SK C&C 해외영업부문 상무
- "어떻게 하면 인터넷과 내가 하나가 되고 그 안의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마케팅 측면에서는 인터넷에 익숙한 세대의 감성을 어루만져야 한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 인터뷰 : 유 사사모토 / 마이크로소프트 시니어디렉터
- "어떻게 직접 느낄 것인가. 전달하는 터치스크린과 같은 매개체가 어떻게 발전하느냐입니다."

▶ 스탠딩 : 송찬욱 / 기자
-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인터넷의 발전이 소비자의 행동에 달렸다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MBN뉴스 송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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