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3분기 서울 사무실 임대료 5년 만에 하락
입력 2009-10-14 18:01  | 수정 2009-10-14 18:01
서울의 분기별 주요 사무실 임대료가 5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 컨설팅 전문기업 세빌스코리아는 서울의 주요 대형 오피스 빌딩 80곳을 대상으로 3분기 시세 동향을 조사한 결과 3.3㎡당 평균 액면 임대료가 전분기 대비 0.2% 하락한 12만 2천600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건물주들이 무상 임대 등 임차인에 유리한 조건을 제공해 실질 임대료가 감소한 경우는 있었지만, 공식 가격인 액면 임대료가 하락세를 보인 건 2004년 4분기 이후 처음이라고 세빌스코리아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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