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클린턴 국무장관 "대북 제재 완화 없다"
입력 2009-10-13 21:37  | 수정 2009-10-14 00:07
러시아를 방문한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북 제재를 완화할 의향이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북한의 잇따른 화해 저스처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대북 제재 원칙에는 변함이 없음을 강조한 것입니다.
클린턴 장관은 또 이란 핵 문제에 대해서는 당장 추가 제재를 할 시점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다만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추진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으면 추가 제재를 위한 국제 사회의 의견을 모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