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학력 평가 거부 지난해보다 줄어
입력 2009-10-13 18:11  | 수정 2009-10-13 20:38
전국 초·중·고등학생의 학업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학업성취도 평가시험이 치러진 가운데, 시험을 거부한 학생은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16개 시도교육청을 통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시험을 거부한 학생은 전국적으로 82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첫날 시험에서 전국적으로 188명의 학생이 시험을 거부했던 것에 비해 반 이하로 줄어든 수치입니다.
교과부는 "학교장 승인 없이 시험을 거부하고 체험학습을 떠난 학생은 결석 처리하고 시험 거부를 주도한 교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징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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