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밴드 아월, 새 싱글 ‘잠’ 꿈꾸는 듯한 감성 예고
입력 2021-10-15 16:22 


자전적인 이야기를 노래하는 3인조 밴드 아월(OurR)이 오는 17일에 네 번째 싱글 ‘잠으로 돌아옵니다.

지난 5월에 발표한 EP '캔트(cant)'에 이어 5개월 만에 발매되는 싱글 ‘잠은 감각적인 심상과 다채로운 아트워크가 돋보이며 ‘밤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대비되는 ‘잠과 ‘무늬 총 두 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타이틀곡 ‘잠은 잠 못 드는 밤에 떠오르는 여러 생각들을 몽환적인 사운드로 담아낸 곡으로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불면에 대해 노래하는 가사는 꿈을 꾸는 듯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위로를 건넵니다.

동일한 주제를 독특한 관점에서 해석한 두 번째 트랙 ‘무늬는 타이틀곡과 대비를 이루는 강렬함과 더불어 오감을 자극하는 에너지가 돋보입니다.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는 이번 싱글을 통해 아월은 서사를 담아내는 데에 집중했던 전작과 달리 보다 대중적인 성향의 음악적 시도를 보이며 현대인들이 흔하게 경험하는 불면증이라는 주제를 서정적인 무드와 가사가 더해진 아름다운 멜로디로 표현했다”라고 전했습니다.

[MBN 문화부 이시온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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