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거석 전북대 총장 "편입학 복수지원 없애야"
입력 2009-10-13 16:51  | 수정 2009-10-13 20:38
서거석 전북대 총장은 지역대학의 공동화를 부채질하는 '편입학 복수지원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 총장은 오늘 MBN 시사프로그램 '라이브 투데이'에 출연해 학생들이 여러 대학을 지원하면, 결국 수도권 대학으로 몰려 지방대가 소외되고 행정력 낭비를 가져온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갈수록 줄어드는 학생 수를 고려해 지역 내 국립대만이 아닌, 국립대와 사립대간 통폐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서 총장은 이어 국립대 법인화를 추진 중인 서울대에만 정부 지원을 의무화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다며, 모든 국립대학에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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