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여성용 골프클럽 신제품 ‘눈길’
입력 2009-10-13 13:39  | 수정 2009-10-14 18:36
[앵커 멘트]
최근 경제력을 지닌 여성이 급증하면서 여성의 상품 구매력이 커졌는데요. 이런 변화에 발맞춰 골프용품 또한 가을 성수기를 겨냥한 여성용 골프클럽 신제품이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최재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최근 한 업체에서 출시한 여성용 웨지입니다.

여성 취향에 맞는 실용성과 디자인을 강조해 여성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지연 / 프로골퍼]
기존 제품들은 남성제품이라서 디자인 면에서 조금 떨어지는데 이거는 디자인 면에서 굉장히 여자들의 마음을 자극할 수 있게 심플하고요. 경량이라서 굉장히 가벼운 느낌이라서...”

헤드의 모양은 아마추어 여성이 탑볼이 나지 않도록 라운드 형태로 디자인해 기능성을 높였습니다.

[인터뷰 : 강정규 / 엘케이스포츠 대표]
여성분들이 클럽을 사용할 때 아름다운 부분을 더 강조하기 위해서 헤드부분에 디자인 감을 넣고 아름다움과 미적인 부분을 더 살리게 되었습니다.”

또 마찰계수가 적은 검메탈 바디에 도수별로 항공도료를 입혔습니다.

특히 무게와 스윙 밸런스를 여성에게 맞도록 해 여성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 : 강정규 / 엘케이스포츠 대표]
여성전용웨지로서 여성에 맞겠금 토탈무게 샤프트강도 웨이트를 여성용으로 맞췄으며 이로 인하여 안정된 방향성과 소프트한 타구감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제품을”

여성골프 인구가 증가하고 상품 구매력이 커짐에 따라 앞으로 여성에게 맞는 골프 용품들이 더 많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n뉴스 최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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