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대 재학생, 어려운 후배에 장학금
입력 2009-10-13 10:43  | 수정 2009-10-13 10:43
서울대 재학생들이 조금씩 기부한 돈을 모아 형편이 어려운 신입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서울대 발전기금은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봉사정신과 사명감이 투철한 신입생 3명을 선발해 '후배사랑 장학금' 3천7백여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학금은 지난해 5월부터 7개월간 서울대 재학생 63명이 적게는 1만 원에서 60만 원까지 기부한 돈 337만여 원에 발전기금 3천370만 원을 보탠 것입니다.
서울대 재학생들이 모금을 통해 신입생에게 장학금을 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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